엄마가 공부하랄 때 할 걸/고체역학
텐서와 불변량 (Tensor and Invariant)
고등고체역학을 공부하게 되면 갑작스레 텐서(tensor)를 맞닥뜨리게 된다. 별별 계산을 다 하면서 텐서에 조금 익숙해질 때쯤이면 그만 지쳐서 고등고체역학은 머리에 남아 있질 않게 된다. 그리고 학기가 끝나고 나면 텐서 연산을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사실 학부 수준의 고체역학에서도 텐서를 잠시 다룬다. 하지만 아마도 지금 여러분은 '그런게 있었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고체역학에서 텐서가 살짝 나타나는 부분이 응력의 변환과 불변량이다. '아니 이게 뭔 소리야' 하고 당황하지만 오늘은 그 불변량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보자. 1. 텐서 (Tensor) 텐서는 좌표를 변환해도 변하지 않는 물리량의 총칭이다. 텐서는 0차, 1차, 2차, 그리고 그 이상의..
2021. 6. 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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