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IENT_MOD.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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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쓰지?

 가끔 나눗셈의 결과에서 몫만 필요한 경우가 있고 나머지만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데이터에서 짝수번째마다 특정 작업을 하고 싶을 때는 데이터의 순서를 2로 나누어 떨어지는 확인 하면 작업할 값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다.

 

 고맙게도 엑셀에서는 몫과 나머지를 반환해주는 QUOTIENT와 MOD 함수를 제공하므로 직접 계산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 QUOTIENT 사용법

=QUOTIENT(numerator, denominator)
=QUOTIENT(5, 2) → 2

 

 QUOTIENT 함수는 몫을 반환하는 함수이며 사용법은 특별히 어려울 것이 없다. 인수의 용어에 피제수(dividend)와 제수(divisor)를 쓰지 않고 분자(numerator)와 분모(denominator)를 사용한다. 분수식도 나눗셈과 같은 것이므로 피제수는 분자, 제수는 분모로 생각하면 된다.

 

 아래 몇가지 대체 수식을 정리했다. 캐스터 함수 INT를 이용하면 어떤 숫자든 정수형으로 변환하면서 소수점 아래 자리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몫이 된다. 또는 ROUNDDOWN이나 TRUNC와 같은 버림 함수를 이용해 소수점 이하를 버리게 할 수도 있다.

=INT(numerator/denominator)
=TRUNC(numerator/denominator, 0)
=ROUNDDOWN(numerator/denominator, 0)

 

3. MOD 사용법

=MOD(number, divisor)
=MOD(5, 2) → 1

 

 MOD 함수는 나머지를 반환하는 함수이며 사용법은 QUOTIENT 함수와 동일하다. 다만 인수의 용어가 약간 다를 뿐이다. QUOTIENT는 분수식의 용어를 쓰고 MOD를 나눗셈의 용어를 쓴다. 나누어질 숫자(number)와 제수(divisor)를 인수로 갖는다. 실제로는 잘 안 쓰는 용어인지는 몰라도 피제수(dividend) 용어를 쓰지는 않는 점이 특이하다.

 

 원래 숫자 number에서 몫*제수를 빼면 MOD 함수의 결과와 같다.

=number - INT(number/divisor) * divisor
=number - TRUNC(number/divisor, 0) * divisor
=number - ROUNDDOWN(number/divisor, 0) * divisor

 

4. QUOTIENT와 MOD 사용의 예

 527,000 원을 지폐로 인출하고 싶다. 그래도 지갑이 두꺼우면 피곤하니까 최대한 고액권을 많이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고액권 우선으로 권종별 수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원래 값 527,000 원을 최고액권인 50,000 원으로 나누면 몫이 오만 원권 수량이다.

2. 오만원권으로 찾고 난 나머지를 그다음 고액권인 10,000 원으로 나누면 몫이 만 원권 수량이다.

3. 만원권으로 찾고 난 나머지를 그다음 고액권인 5,000 원으로 나누면 몫이 오천 원권 수량이다.

4. 나머지를 1,000 원으로 나누면 몫이 천원권 수량이 된다.

 

 엑셀 QUOTIENT와 MOD 함수를 이용해 간단하게 C2, C3 셀만 계산하고 자동 채우기를 이용해 나머지 권종의 수량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그림 1. QUOTIENT와 MOD 함수를 이용한 권종별 수량 계산

 

 그림 1의 계산에 이용한 수식을 그림 2에 표시했다.

 

그림 2. QUOTIENT와 MOD가 적용된 수식

 

 검산에는 대응하는 원소끼리 곱해서 더하는 SUMPRODUCT 함수를 이용했다.

 

 

[Excel] 내적 계산 함수 (SUMPRODUCT)

1. 왜 쓰지?  두 데이터가 있을 때 대응되는 값을 곱하고 총합을 구할 때 유용한 함수가 SUMPRODUCT 함수이다. 간단한 예제를 그림 1에 나타냈다. 총액 = (콘 가격 X 콘 수량) + (바 가격 X 바 수량) + (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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